추억의 7080음악으로 꾸며지는 낭만가객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서동‧국화축제 개최를 알리고,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낭만하면 떠오르는 포크음악의 대표 가객(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 들려주는 7~80년대를 풍미했던 이들의 주옥같은 대표곡을 들으며 순수‧추억‧낭만으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초대가수로는 ‘하얀 손수건’과 ‘축제의 밤’의 윤형주, ‘길가에 앉아서’의 김세환, ‘딜라일라’와 ‘화개장터’의 조영남 등 세시봉 3인방, ‘사랑으로’와 ‘행복을 주는 사람’의 해바라기, ‘당신이 놓고 왔던 짧은 기억’의 2012년 데뷔 강아솔 등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밤을 낭만으로 수놓을 이번 공연에 7080 음악을 좋아하시는 가족‧연인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입장을 원하는 시민은 금강방송과 인터파크에서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하며, 호남문고와 원서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