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과 박도심 교수(좌), 신경과 박현영 교수(우)
원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도심 교수와 신경과 박현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
6일 원광대병원(병원장 최두영) 에 따르면, 박도심 교수는 진단검사 의학 분야의 임상활동 및 연구 분야의 뛰어난 전문성과, 국제적 저널 연구(SCI) 논문 34편, 국내 논문 35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적 성과들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박도심 교수는 2015년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정회원으로 산학관협력위원회위원, 대한진단검사의학회(LMO) 학술지 편집위원,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위원회위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허가심사 외부자문위원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현영 교수는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질환과 뇌졸중에 관한 다수의 우수 논문을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 성과들이 인정되어 등재 되었다.
원광대 의대 졸업, 동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유타 대학에서 연수를 한 박현영 교수는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신경과장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앞서 등재된 정형외과 강홍제 교수를 비롯 3명의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 등재됨으로써 우수한 의료진들의 역량을 증명해 가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인명사전은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의학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가진 영향력이 높은 인물 5만명을 선정, 매해 프로필과 그 성과들을 등재하고 있다.
1899년부터 발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