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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중증외상환자 최적 진료체계 구축 ‘심혈’

제2회 중증외상 심포지엄 ‘성황’‥권역외상센터 필요성 ‘강조’

등록일 2015년10월02일 10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전북도내 중증외상환자 최적 진료체계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1일 개최 한 제2회 중증외상 심포지엄에 대‧내외 의료진, 환자 및 시민, 119 구급대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선진국에 비해 높은 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과 지리적 특성으로 다양한 외상환자의 발생이 높은 전북 지역민들에게 신속하고 빠른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열린 것이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심포지엄 제1부에서는 원광대병원 흉부외과 이미경 교수(흉부외과 영역에서의 중증외상), 신경외과 엄기성 교수(Traumatic Brain Injury - related Coagulopathy and It's Management), 이식혈관외과 변승재 교수(외상에서의 혈관치료)가 각각 연제 발표를 하였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최정우 교수(중증외상 센터에서의 응급의학과의 역할), 전북소방본부 최인석 구급팀장(전북소방 119 구급 현황)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의료체계 내에서의 권역외상센터의 역할)의 연제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현동근 대한신경손상학회장(Hypothermia for Malignant Increased Intracranial Pressure),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외상의료의 향후 과제) 아주대병원 이국종 외상외과장(Trauma Surgery)의 연제 발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도내 중증외상 진료 체계와 권역외상센터의 필요성, 외상 의료의 전반에 관한 전문시설 확충, 전문인력 양성, 이송시스템 강화 등을 통한 중증외상진료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전북 중증외상진료의 선진화를 염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최두영 원광대 병원장은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에 관한 상호 경험과 지식 및 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견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정부와 사회의 관심과 다양한 연구에 발맞춰 외상진료체계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외상환자 전문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 보건복지부에서도 2015년 현재 전국적으로 14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한데 이어 오는 2017년까지 3개를 더 설치, 17개를 전국에 균형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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