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 총장 일행, 원광디지털대 방문 기념 단체 촬영.
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University for Peace) 총장 일행이 지난달 30일,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 wdu.ac.kr)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
유엔평화대학은 전세계 전쟁과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1980년 유엔총회 의결로 코스타리카에 세워진 대학으로, 현재 13개 석사과정에 50개국의 약 150명이 재학 중이다. 졸업생들은 UN, UNESCO 등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최첨단 강의 제작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코스타리카 내 온라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유엔평화대학 프란시스코 로하스 아라베나(Fracisco Rojas Aravena) 총장 일행은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친선 교류를 위한 간담회 및 기념품 전달 ▲각 학과별 실습실 견학 ▲온라인 강의 제작을 위한 HD멀티스튜디오 탐방 ▲원격수업 시스템 시연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의 원격대학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원광디지털대학교를 방문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교류를 강화하고 온라인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평화대학 로하스 총장은 “직접 방문해보니 한국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