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이 지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포괄간호서비스 의료기관으로 확정돼, 1일부터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운영에 들어갔다.
포괄간호서비스란 수준 높은 입원간호서비스 제공과 간병비 절감을 위한 제도로, 가족이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등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양질의 종합적인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시스템을 말한다.
특히 환자의 간병을 간호사가 담당하면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고 간병비 부 담이 줄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병원은 3층 신관 B병동을 포괄간호병동으로 지정하여 24시간 환 자 상태를 관찰하고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자모니터링 시설과 안 전시설 등을 재정비했다.
이준 병원장은 “환자 및 보호자 간병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서 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라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환경 조성으로 감염예 방을 미리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