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장애인협회 익산지부(회장 신용)는 추석을 앞둔 지난 24일 주변의 장애인,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한과 나눔을 통해 온정을 전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나눔 행사는 신체장애인협회 익산지부에서 마련한 한과 500상자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어, 신체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넘어 보다 크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와 연계하여 독거노인에게 한과를 지급하여 장애인단체가 지역 사회 복지시설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좋은 사례를 남겼다.
신체장애인협회 익산지부 신용 회장은 “장애인 단체를 운영하며 받은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나눔행사가 계속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