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고내 FOOD(대표 김강용)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끊임없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치킨 소스류와 복합조미료 등 양념 소스류’를 전문 제조·공급하는 식품기업 (주)다고내 FOOD는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이주여성 폭력피해 위탁 보호 시설인 전북이주여성쉼터를 찾아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이 시설은 한국인 남편의 폭력과 사망 등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잠시 머무는 곳으로, 최근 이용자들이 급격히 늘면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김 대표는 “먼 타지까지 와서 생활하는 것도 힘든데 폭력피해까지 당한 결혼이주여성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게됐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해 추석은 이 시설을 찾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다고내는 행복나눔마켓, 푸드마켓에 정기적으로 자사생산 웰빙소스와 식품을 2011년부터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월1회 전 직원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치킨요리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빈곤가정 아동의 드림 멘토를 찾아주는 ‘1004인의 기적 켐페인’ 후원천사로 나선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정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밝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일조 할 수 있는 것이 제일 보람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의 싹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