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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고내 FOOD, 끊임없는 사랑 나눔 ‘귀감’

23일 전북이주여성쉼터 찾아 위문‥푸드마켓, 지역아동 등에 정기후원도

등록일 2015년09월23일 18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다고내 FOOD(대표 김강용)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끊임없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치킨 소스류와 복합조미료 등 양념 소스류’를 전문 제조·공급하는 식품기업 (주)다고내 FOOD는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이주여성 폭력피해 위탁 보호 시설인 전북이주여성쉼터를 찾아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이 시설은 한국인 남편의 폭력과 사망 등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잠시 머무는 곳으로, 최근 이용자들이 급격히 늘면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김 대표는 “먼 타지까지 와서 생활하는 것도 힘든데 폭력피해까지 당한 결혼이주여성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게됐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해 추석은 이 시설을 찾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다고내는 행복나눔마켓, 푸드마켓에 정기적으로 자사생산 웰빙소스와 식품을 2011년부터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월1회 전 직원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치킨요리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빈곤가정 아동의 드림 멘토를 찾아주는 ‘1004인의 기적 켐페인’ 후원천사로 나선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정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밝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일조 할 수 있는 것이 제일 보람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의 싹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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