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익산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춘석 국회의원)가 내년 총선에 대비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을 돌아보는 추석 민생 탐방에 나선다.
이춘석 위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23일 11시 50분부터 도·시의원과 함께 함열·황등시장, 남부시장, 서동·매일·중앙시장, 북부·익산장 등지에서 ‘2015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지역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 홍보를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다.
25일 오전에는 맑은집, 덕성원, 아가페정양원, 북익산노인복지센터, 원광효도마을, 신광요양원 등 익산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지역민의 살림살이를 돌아보고 어려움은 없는지 말씀을 듣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현장 속에서 민심을 가감 없이 청취하며 서민들의 무너진 삶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춘석 위원장은 올해도 지역현안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정국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 위원장은 지난해 국가 재정을 총괄적으로 심사는 국회 예결위 간사를 역임하며 익산과 전북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상당수 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