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얘들아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11월 매주 토요일에 2회(14:00~14:50, 15:00~15:50), 총 8주간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 ~ 7세 자녀를 동반한 가족 6팀 총 12가족을 모집한다.
12년째 우리 지역에서 숲놀이 강사로 활동하는 김은희씨가 전문강사로 나서 가족들과 함께 가을 숲을 둘러보고 자연물 찾기, 퍼즐 맞추기 등 놀이를 같이 즐긴다. 더불어 아이들이 숲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을 활용하여 사계절의 숲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연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여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가진 영유아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화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사회 올바른 가족문화 형성과 즐거운 육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숲놀이프그램의 모집기간은 9월 18일(금)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온라인 및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교육 내용, 교육비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ildcare.iksan.go.kr) 및 전화(063-859-4603)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