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 모두가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5년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 추석은 `교통․의료․상하수도․생활환경 등을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하고, 8개반 6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24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농축수산물 및 식․가공품 가격 등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동향을 파악하여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는 한편, 물가 안정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내고장 상품 장보기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국도 등 교통 혼잡 및 정체지역에 대한 원활한 교통관리대책을 강구하고 각종 사고예방 및 사고요인 행위단속을 강화, 긴급 정비․견인을 위해 업체와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그 밖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상하수도 운영관리대책, 환경오염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의 대책도 마련하여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불편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