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초‧중등 육상 대표선수들이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시.군대항 전북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서 남여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1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초․중학교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익산 대표 선수들은 초등부 남.여와 중등부 남.여부 모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정민(이리동중3)선수는 남중부 높이뛰기에서, 이예진(이리동중1)선수는 여중부 100m에서, 신지선(이리팔봉초)선수는 초등부멀리뛰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각부 우수 지도자에게 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지도자상은 초등부 남자부에서 영만초 이진경교사, 초등부 여자부에서 익산한벌초 주현민 교사에게 각각 수여 되었다.
류지득 교육장은 “학생선수로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모범학생이 되고,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여 훌륭한 운동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