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정상 개관한다.
앞서 보석박물관은 주변의 잡초 제거 등의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귀성객 등 관광객 맞이 준비를 시작하였고, 추석 전으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명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여 한가위에 보석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11만 8천여점의 진귀한 보석을 보유하고 있는 보석박물관은 추석명절 관람객을 위하여 백제역사 유적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면 ‘칠보,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칠보공예전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더불어 연휴 기간 동안 보석박물관 2층 상설전시관 영상실에서는 매일 3시부터 보석시네마를 운영하여,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디노타샤: 공룡대탐험)이 상영된다.
이외에도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어린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을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 등 관람객들이편안하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쾌적한 환경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