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년을 맞은 원불교가 세상에 희망과 은혜를 주기위한 전국마라톤을 선사한다.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익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2015익산전국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11일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그 성대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원불교 개교 100년을 기념하는 첫 대회인 만큼 주제를 ‘원불교 100년, 세상의 희망’이라고 정하고, 목표도 세상에 희망을 주는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이천년 고도 익산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한 공기를 만끽하면 달릴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세계속의 문화유산, 세계가 인정한 전라북도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 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베스트드레서’, ‘희망 나눔 릴레이’, ‘소원문 쓰기’, ‘원불교100년 기록 사진전’, ‘경품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특별 행사도 마련된다.
풀코스를 비롯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로 세분화한 2015익산전국마라톤대회는 참가자의 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해 동호인 뿐 만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원불교 개교 100년을 기념하고 익산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 전국의 마라톤동호인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가 공존하는 전북 익산이 앞으로도 달리미들에게 축제의 장으로 각인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큰 기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