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익산시는 시민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재정자금 376억원을 시중에 푼다.
이번 추석명절 자금은 17일 부터 25일까지 각종 건설공사대금과 사회복지지원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자금소요액을 파악한 결과, 생계급여지원 및 사회복지분야 지원금 240억원, 각종 공사 시설비 53억원, 각종 인건비 75억원, 경상비 8억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그간 추석자금의 지원을 위한 소요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각 부서에서 요구한 추석명절 자금을 집행하는 데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절 자금의 적기 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복지 등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