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몽 서울연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몽골의사 6명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에서 임상연수를 마치고 귀국 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몽골 의사들이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며, 한국 의료시술뿐 아니라 의료 체계, 보건 의료 정책들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몽골의 보건의료 협력 약정을 위한 정부간 의료인 교류 협력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원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기과,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몽골의사 6명이 임상연수를 수행하였다.
푸릅둘람(PUREVDULAM TSAGAANDORJ), 엔크자야(ENKHZAYA CHULUUNTSEND), 엔크투야(ENKHTUYA BUTEMJ), 사란체첵(SARANTSETSEG NAMSRAI), 냠바르(NYAMBAYAR NYAMSUREN), 체벤다리(TSEVEENDARI OTGON)등 몽골 의사 6명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임상수련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체험 및 한국어 강좌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양국 간의 이해를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 받았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의사들에게 선진의료기술과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 몽골환자 유치와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기반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0월에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이 몽골 현지를 방문, 의학 지식 및 의료 시술 전수, 수련의 교육 등을 직접 지원 할 예정으로 있어 양국 간의 협력과 우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