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견공들과 애견인이 오는 20일 익산을 찾는다.
우리나라의 애견 문화 발전을 위한 ‘2015 익산 FCI 국제 도그쇼’가 이날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지회장 이상완)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5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진돗개를 비롯한 토종견과 프렌치불독, 푸들, 치와와 등 수입견, 약 70여 견종 1,000두의 애견이 참가하는 국제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애완견 훈련 시범을 비롯해 애견상식 퀴즈, 애견달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국제 심사위원의 심사로 인터내셔널 챔피온 선발 대회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애견문화 정착과 인간과 애견의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이대회가 건전한 애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애견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