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광교회(담임목사 장덕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 500포(1,35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기탁된 백미 500포는 추석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29개 읍․면․동의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 및 다자녀가정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덕순 담임목사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나눔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에 송편을 빚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리신광교회는 2014년에도 익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선행을 한 바가 있으며, 2015년 상반기에도 백미와 설탕을 지원하였고, 저소득층 가정 집수리 사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