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개통 예정인 KTX서부역사 진입로 확장공사가 현재 38%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9일 ‘KTX 서부역사 진입로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행정에는 박경철 익산시장을 비롯해 전라북도의회 김대중의원과 익산시의회 김용균의원, 최종오의원, 김수연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사추진 사항 사업진행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KTX서부역사 진입로 확장공사는 500m도로를 왕복8차선으로 확장하고 지하차도 293m를 왕복4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가시설공사와 구조물공사를 진행 중에 있는 등 3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순조로운 공사 진행상황을 감안할 때 내년 9월 개통에 차질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중앙지하차도 폐쇄로 서부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과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빠른 시일 내 KTX서부역사 진입로 공사가 완공되어야 지역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이며, 지하차도공사가 시공이 어려운 만큼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익산시는 주요사업장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