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석박물관이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 추진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석박물관은 3일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심사에 관한 자문과 보석박물관 활성화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보석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자문위원회에는 운영위원장(부시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의 공정한 심사와 2015년 보석박물관 업무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며, 보석박물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11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은 익산의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과 보석테마의 관광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우수한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을 수집 ․ 개발해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홍보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의 특화된 이미지와 익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재 및 관광지를 모티브한 귀금속보석 관광기념품이 해당되며, '보석의 도시 익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상품이어야 한다.
출품접수는 실물작품 부문과 디자인 렌더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상금은 1,300만원의 규모다. 접수는 9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보석박물관은 이날 보석박물관 홍보와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임실군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5사단 퇴소식에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 보석도시 익산의 명성을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