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얼리 유턴기업의 선도기업인 ㈜영패션(대표 최상선)이 지난 4월 유럽 및 미주지역 40여만불 수출에 이어 이달 40만불 상당의 패션주얼리 제품 수주가 확정돼 본격적인 생산작업에 돌입했다.
㈜영패션의 지속적인 수출은 꾸준한 바이어 확보와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의 도금 등 품질향상을 통해 점차적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패션의 활발한 수출은 중국에 진출한 주얼리 기업들의 익산 투자룰 유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선 대표는 “국내 최초 주얼리유턴기업들의 안착과정이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앞으로 익산시를 대한민국 주얼리 생산 중심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세계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얼리 수출판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복귀기업이 국내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함께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유턴기업인 ㈜주노크래프트 등 유턴 주얼리 기업들도 미주지역 등에 수출계약 성사가 이뤄져 주얼리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