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시애틀 팝콘(Seattle Popcorn)사의 제시 그린 회장과 워싱턴주 농무국 조우 비퍼트 국제마케팅 매니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검토를 위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을 방문했다.
2002년도에 설립된 시애틀 팝콘사는 자연 원료만을 사용하여 고급 팝콘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로서 미국 50개 주 전역에 판매중이며 캐나다, 아일랜드, 영국, 독일, 폴란드 등에도 수출 중이다. 아시아 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시 그린 회장은 지리적으로 아시아 주요국가와 인접하고 국내 최적의 물류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는 점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심을 보인 가장 큰 이유로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현황을 소개받은 제시 그린 회장은 입주 시 전문 인력 고용 및 생산제품 품질인증 지원 방법 등의 실질적인 협의를 마친 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부지를 직접 시찰하였다.
현장에 참석한 익산시 관계자는 시애틀 팝콘에 감사를 표하고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중심을 표방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정보제공을 할 것이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