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100여명의 탑마루 쌀 생산단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및 고품질 쌀 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를 목적으로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농산물의 안전을 해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들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관리 및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품종, 육묘, 적기이앙, 비료관리, 물 관리, 병해충방제 등 일련의 모든 과정이 적절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최근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 기술지도 및 철저한 단지심사 현장지도로 탑마루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마루 쌀은 우리지역 장려 품종 중 밥맛이 우수한 품종(신동진)이 보급되고 있으며, 철저한 생산 매뉴얼에 따라 재배되고 있다. 수확 전에는 행정, 단지대표, 민간위원,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로 구성된 포장심사단을 운영해 단지별 엄격한 포장심사를 거쳐 합격한 필지에 한해서만 전량 수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