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이달 27, 28일과 9월10일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에 따른 자치법규 제·개정과 3년 이상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 세출예산 단위사업 등 주요 정책을 세워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원인을 분석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을 둔 정책 실행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조경욱 센터장, 성인지예산 전북네트워크 임정규 사무처장, 전북여성단체연합 김성숙 정책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담당자 전문성 강화 및 컨설팅을 위한 ‘사업 분야별 분석평가서 지표 이해’ 및 정책개선 사례, ‘GIA시스템 활용법(성별영향분석평가 시스템)’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나은정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요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