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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복지체감도 높여

복지 통·이장제, 복지협의체, 좋은 벗 공동방문팀 운영

등록일 2015년08월24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최근 복지 통·이장제 및 읍면동 단위 복지협의체, 좋은 벗 공동방문팀 운영 등 읍면동 인적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추진은 공공복지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중심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됐다. 지역사회 내 자원 발굴과 효율적 활용체계를 마련해 지역복지증진 과정에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복지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4월 익산시 통·리 및 반 설치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읍면동 통·리장의 임무에 복지대상자 발굴·돌봄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 추진 지원에 대한 사항을 추가 신설했다. 5월에는 지역 복지에 뜻이 있는 시민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읍면동 복지협의체를 구성해 29개소에 304명의 복지 리더들이 활동 중이다.

복지 리더들은 2015년 상반기 848세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이중 627세대가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도록 도왔다.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자발적인 자원 발굴 및 연계, 봉사 등을 통해 나눔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복지현장에서 활동하는 방문형 서비스 전문인들로 구성된 『좋은벗 공동방문팀』이 89회 사례회의를 통해 120세대 142건의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좋은벗 공동방문팀은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사,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공무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교육복지사, 복지위원, 재가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되어 29개 읍·면·동에 183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장에서 위기세대가 발생될 경우 공동 방문 및 솔루션 회의 등 통해 적절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동 복지안전망 강화의 목적인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공동체 익산 실현을 위해 민관이 조화롭게 역할을 분담하고 각자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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