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어린이들의 질병 예방과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유도를 하기 위해 진행 중인 키 쑥쑥, 몸 튼튼 ‘건강 체험 학습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키 쑥쑥, 몸 튼튼 ‘건강체험 학습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절주, 구강보건, 금연, 아토피, 손 씻기 교육 등을 진행한다. 현재 어린이집 35개소 1,151명의 미취학아동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동영상 교육 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고, 흡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교육, 치과의사 참여로 실시되는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로 건강한 치아 만들기에 힘쓴다.
이와 함께 뽀로로 손 씻기 영상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 음주 가상체험, 율동을 통한 키 쑥쑥 체조, 스티커 놀이를 통한 아토피예방교육 등 미취학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식습관 실천으로 질병의 조기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