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귀농귀촌인과 농업인의 화합과 상호 교류를 위해 21일~22일까지 1박2일간 3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문경시귀농귀촌협의회와 교류해 경상북도 문경시의 귀농귀촌 현황을 들어보고 지역선도농장과 문화탐방을 가진다.
첫날에는 귀농인간 자유 간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귀농귀촌의 문제를 토의하고, 그간 정착과정의 어려움 등을 공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지역 선도 농장 및 전원마을을 방문하고 여러 비교체험 과정을 통해 귀농인들의 영농정착의욕을 높이고 자신감을 심어준다. 이어 문경지역 문화탐방으로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중보 과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박람회 참가와 수도권 홍보관 운영, 수도권 귀농학교 등을 통해 귀농인 유치에 노력하고 교육, 컨설팅, 워크숍 등을 마련해 화합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귀농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인들이 초기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귀농귀촌교육을 연중 100시간 이상 운영하고 여러 분야의 전문적인 멘토를 통해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실적 정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