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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청춘부보상 제주도대장정 ‘마무리’

3:1 경쟁률 5박 6일 일정...현재 기부금 누계 ‘1천 4백만원’

등록일 2015년08월18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 지역의 순수 대학생단체인 청춘부보상(대표 백두현)에서 주최한 제주도 대장정이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제주도민의 성원 속에 잘 마무리됐다.

전라북도,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코레일의 후원으로 진행된 청춘보부상 제주도 대장정은 15일 폐회식을 끝으로 5박 6일 간의 일정을 마쳤다.

청춘부보상은 2012년 원광대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대학생들을 모집해 전라북도 향토기업(사회적 기업) 물품을 가지고 제주도를 여행하며 물건을 판매한다. 판매한 후 일부는 여행경비로, 일부는 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청춘부보상 제주도대장정은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국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4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총2개 조로 나뉘어 대장정을 진행했다.

이번 대장정의 기부금은 총 ‘440,000원’ 으로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 희망연대 행복도시樂 사업’에 기부하였으며, 이로써 현재까지의 기부금 누계가 ‘14,186,000원’ 이다.

청춘부보상 오유준 총괄(원광대3)은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뜻 깊은 활동에 같이 동참해 주어 너무 감사하고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모여진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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