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내달 4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24일 ~ 28일까지 5일간 10개 면·동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은 익산시 소하천 62개소, 102,207㎞에 대한 하천의 치‧이수, 환경에 관한 제반 사항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을 실시해 하천의 종합 정비와 이용으로 주민의 문화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자원 종합개발의 지침으로 활용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재수립과 관련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현재까지 진행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용역의 중간결과를 청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의견은 종합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치수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추후 10년간 익산시 소하천정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