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익산·김제지역 산업재해율이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전해선)이 2015년 상반기(2015.6월말 기준) 익산·김제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상반기 산업재해율은 0.24로 전년동기 대비 20%가 감소하였으며, 재해자수는 289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9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고용노동지청은 산업재해감소를 위해 2015년 상반기에 전년도 휴업재해 2명이상 발생사업장 등 안전관리 취약사업장 227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법위반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사법처리 26개소, 과태료 1억4천5백만원 부과, 작업중지 5개소, 사용중지 3개소 등 행정·사법조치를 했다.
전해선 지청장은 “하반기에도 안전보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법처리 등 엄중한 법 집행을 할 예정”이라며 “사업주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유지를 위해 사업장내 안전보건시설의 기능 및 환경 개선활동을 상시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