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간판 장수 프로그램인 ‘6시 내 고향’ 촬영팀이 18~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익산 북부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촬영한다.
‘6시 내 고향’ 북부시장 편은 18일 북부시장 최고의 점포를 찾기 위한 ‘전통시장 최고를 찾아라’, 19일 장날에는 ‘북적북적 장터한바퀴’ 코너를 통해 가수 2명과, 조문식, 김동화가 북부시장의 착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 장터의 알짜배기 정보를 소개한다.
북부시장은 평소에도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많지만 특히 장날이면 주변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 등에 밀려 전통시장의 화려했던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지는 요즘, 40여년 가까이 꾸준히 5일장이 열리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촬영되는 6시 내고향 북부시장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유학선 북부시장 회장은 “이번 방송으로 북부시장이 전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겨 찾는 친근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