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새마을부녀회가 13일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명에게 ‘여름나기 건강 삼계탕’을 대접했다.
부녀회원들은 삼계탕을 정성껏 마련해 익산시새마을회(회장 조홍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영일)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국영순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남은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새마을회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새마을회는 29개 읍면동 일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홀몸어르신돌보기와 건강 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며 홀몸인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