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로관리과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도로분야)사업을 10월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 편성 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올해 읍면동 주민참여 예산(도로분야)으로 편성된 사업은 마을안길 노후도로 포장 정비 등 총71건의 627백만원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완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예정지 답사와 자체설계를 통한 공사발주를 시작으로 8월초 현재 66건 595백만원의 예산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산 운영 및 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잔여 5건의 사업도 사업의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니만큼 공사 추진 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