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 7월에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절약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의 활성화를 위해 15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별 가입제를 추진한다.
단지별로 가입을 할 경우 1년간 사용한 전체 전기사용량을 기준사용량(과거 2년간)과 비교해 8%이상 절감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 500세대 미만 단지는 50만원, 500세대 이상 단지는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별 인센티브 외에도 탄소포인트에 참여한 개별세대는 전기․수도 사용량을 5%이상 절감한 경우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중복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탄소포인트제는 생활부문에서 전기․수도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만6천 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단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 또는 익산시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여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