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화산(대표 박노희)이 지난 3일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계탕용 닭 100여 마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금마면사무소는 이 닭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해 6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노희 대표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차리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삼 금마면장은 “경기침체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시기인데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박노희 대표와 화산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화산은 10여년 전부터 매년 지역 경로당은 물론 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통큰 기부를 하며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