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23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에너지서비스, 익산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LP가스협회 등 55여명이 참여해 안전관련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홍보물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건강을 지키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실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담겨있다.
캠페인 후에는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의 협조로 영등1동 취약계층 각 6가구를 선정해 전기 및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홀로 사시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장애인, 싱글 맘 가구 등 재난취약세대는 점검을 통해 사고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수칙과 폭염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각종 폭염대책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