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교실인 '즐겁게 코숨 달리기'를 실시해 시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다.
7월7일~9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55세 이상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하는 이 프로그램은 성인 ․ 노인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사인 한의사의 지도에 따라 1분 간격으로 코로 숨 쉬면서 손 흔들며 달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을 하며 신체를 단련시키고 있다. 특히 이 운동은 집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이 건강한 운동습관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모(75, 동산동) 어르신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건강을 챙기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몸이 좋아진 것을 확실히 느낀다.”고 했다.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 숨 달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