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공수특전여단은 29일 김성도 여단장(가운데) 주관으로 대학 교수 8명을 부대로 초청해 장병 인성함양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특전 병영문화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특전사 제7공수특전여단이 29일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인 대학 교수를 초청해 인성함양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장 한내창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중 백현기·김홍청 교수, 조연숙 책임연구원, 음악과 강성수 교수, 미술과 조은영 교수, 우석대학교 외식산업학과 박기홍 교수, 원광보건대 항공서비스학과 이해경 교수 등 8명이다.
여단은 사람중심의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생산적 군 복무를 위한 신바람 나는 부대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자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실시하는 인성 교육은 대다수 간부로 구성된 특전사 장병들이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해 7개 분야로 세분화 하고, 각 분야별 전문 교수를 부대로 초청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위촉식을 주관한 김성도 여단장은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자문위원의 자리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대학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장병 교육을 통해 세계에서 제일 강하고 최고로 행복한 부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원광대 한내창 교수는 “나라의 미래를 설계하고 교육으로 봉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나라의 기둥인 장병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어 선진 병영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