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이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관람료를 할인한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에서 2,000원으로 33%정도 할인되고,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에는 세계유산 등재기념 칠보공예 작품 전시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휴가기간 뿐 아니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가을 관광주간(10.19~11.1)에도 관람료를 할인할 계획이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석의 도시 익산에 걸 맞는 보석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박물관에서 뜻 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세계유산 등재로 휴가기간에 많은 외지 관광객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석박물관은 박물관 환경정비 및 시설 점검 등 손님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