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매니아클럽 대표 홍학표씨가 이전개업 축하 선물로 화환 대신 받은 백미20Kg 50포(220만원 상당)를 동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매니아클럽은 양말, 스포츠의류용품 도소매 업체로 지난 7월 초 사업체를 이전 개업 하면서 지인들에게 사전 양해를 구하고 축하선물을 백미로 줄 것을 부탁했다.
매니아클럽 홍학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은 지역 내 경로당에 전해 질 예정이다.
동산동 유창숙 동장은 “나눔의 손길이 점점 줄어든다고 하지만 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이 있 있어 든든하다.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