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새마을부녀회가 21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13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 18명은 사랑과 정성으로 여름철 반찬을 손수 마련하고,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반찬과 함께 마음을 전했다.
영등1동부녀회 곽연숙 회장은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이모(83) 어르신은 “여름철이라 입맛도 없고 기력이 없어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새 반찬으로 입맛을 잡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영성 영등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