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650여개의 회장과 총무 등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과 관련해 읍면동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회계 관련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보조금 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 사용과 특별 냉난방비 등에 대한 주지 사항, 정산 후 집행 잔액에 대한 반납 사항 등을 집중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 사용과 처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조금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경로당 보조금으로 총 24억5,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650여개의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