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이춘석, 익산 문화관광 성장전략 토론회 ‘주목’

백제유적 세계유산 등재, 호남KTX 활용방안 모색

등록일 2015년07월15일 16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미륵사지 국립박물관, 호남 KTX 역세권 관광 등 익산 문화관광의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17일 오후 3시 익산 모현도서관에서 ‘백제유적 세계유산 등재와 KTX시대 익산 문화관광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비롯하여 미륵사지 국립박물관 등 지역 문화자원의 활용방안을 밝히고, 호남 KTX와 연계된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세계유산과 백제고도 지원사업을 책임지는 문화재청을 비롯하여, 미륵사지 박물관을 관장하는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전라북도, 익산시 등 각계의 책임 있는 공무원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장병권 교수(호원대학교 호텔관광학부)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 김삼기 과장, 국립중앙박물관 익산박물관 TF팀 이병호 팀장, 한국문화정책연구소 김한담 연구원,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이지성 국장, 익산시 역사문화재과 박광수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삼기 과장(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의의와 향후 전망을 밝히면서, 익산의 고도보존육성 사업 추진현황과 지역의 상황에 맞는 고도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한다.

이병호 팀장(국립중앙박물관 익산박물관 TF팀)은 ‘국립 익산박물관의 건립방향과 기대효과’를 주제로 익산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국립박물관 건립 진행현황과 성공적 개관을 위한 각종 제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문화정책연구소의 김한담 연구원은 선진 해외사례를 예로 들며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 컨텐츠를 제안하고, 호남의 관문도시 익산이 문화관광거점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이지성 국장과 익산시 역사문화재과 박광수 과장은 전북과 익산을 연계한 관광 발전방안을 비롯해 세계유산과 호남KTX 등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석 의원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와 호남 KTX라는 두 개의 축을 바탕으로 익산 문화관광의 성장전략을 논의해야 한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백제고도, 종교문화유산, KTX 거점도시 등 익산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면 전북 문화관광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미륵사지 국립박물관을 확정지었던 장본인으로서 향후 유네스코 백제 고도도시, 지역거점 관광도시 등 익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