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 금마저수지 인근에 추진 중인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의 잔여사업비 11억9,300만원 전액을 반영하여 연내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금마면 금마저수지 서동공원 옆 79,430㎡(약 2만 4천평) 부지에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34억원을 투자해 서동선화 이야기동산, 주말농장, 농경체험장, 마공원, 유실수원, 방문자센터 등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서동공원과 연계 효과로 관광객과 방문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방문할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도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인근 7공수여단 면회객들의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도록 공원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