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6일 영등동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에너지서비스, 익산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각종 유관기관ㆍ단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날 각종 재난대비 홍보용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여름철 계곡, 해수욕장 등 더위를 피해 친구, 동료, 가족들과 함께 피서지에서 물놀이할 때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수칙과 폭염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각종 폭염대책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캠페인 후에는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의 협조로 함라면, 함열읍, 마동 등 취약계층 각 5가구를 선정해 전기안전점검 및 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을 수리했다.
김영일 시민안전과장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무료 점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시민들이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