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 동안 부안 농협수련원에서 30여명의 귀농귀촌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귀농귀촌인 간의 정보교류와 농가현장체험에 목적이 있으며, (사)농촌으로가는길 성여경 대표를 초청강사로 하여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과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도 가진다.
아울러, 저녁 시간에는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자세와 현실적인 귀농의 문제를 좀 더 자각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가지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열고 그간 정착과정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지역 선도 농장을 방문하여 진행과정 및 향후 전망 등을 들어 보고 이어 농가 생산물을 직접 가공하는 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농촌지원과 이중보 과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박람회 참가와 수도권 홍보관 운영, 수도권 귀농학교 등을 통하여 귀농인 유치에 노력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귀농인들의 초기정착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는 예비 귀농인들이 실질적 귀농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고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귀농귀촌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기간 동안 농기계 및 원예특작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농산물 가공교육을 운영하여 귀농귀촌교육을 연중 100시간 이상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멘토 컨설팅 교육을 강화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귀농인의 현실적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