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나창신(羅昌臣) 익산세관장이 1일 취임했다.
나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중소 수출입업체 지원 등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나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경제회복을 위한 중소 수출입업체 지원에 기관역량을 집중할 것과 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활성화하여 기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통하여 기업이 더욱 잘 성장할 수 있는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 갈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직원들에게는 적극적 사고로 외부와 소통하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관세행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창신 세관장은 1979년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고, 관세청, 서울세관, 평택세관 조사심사과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직원들 사이에서 뛰어난 친화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