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우기철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7월~9월까지 하수도 기계준설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내일원 하수관거 내부의 퇴적토와 슬러지 등의 침전물을 준설해 악취제거와 하수역류를 방지하고 침수피해 등의 긴급 생활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하수도 기계준설공사는 흡입준설량 335㎥, 폐기물 214톤을 처리하고, 1,200m 구간에 대해 cctv촬영이 이뤄진다. 특히 시는 우기에 대비해 이달 내에 공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하수관거 정비와 준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침수피해를 해소하고, 수질개선과 악취제거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