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9일 30년 이상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직자 20명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년퇴임식은 박경철 시장의 훈장 전수 및 공로패 증정을 시작으로 기념품 전달 및 송별사,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가족과 후배 공무원이 참석하여 영광스런 공직생활을 마치고 떠나는 퇴임자들을 축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박경철 시장은 송별사에서 “공직자로서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오로지 한 길만을 걸어오신 퇴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이제 공직자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평범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돌아가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 축적된 노하우들을 시정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승화시켜 익산시 발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올해 상반기 정년퇴임자는 진희섭, 석상근, 손병익, 한상봉, 정역희, 황병규, 정영택, 최주오, 임영수, 주화성, 김순우, 손준열, 김종실, 이선자, 신성재, 조학수, 권혜자, 이병갑, 최병천, 김진상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