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농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등 2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작업안전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올 초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망성면 ‘자연사랑 작목회’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상추를 비롯한 쌈채류를 재배하는 농업인 13명의 농약방제, 비료살포, 잡초제거 등 농작업 전반을 분석해 기존의 작업환경을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조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재배작업 절차 전반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전주대학교 권규식 교수)을 실시해 실제 재배작업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단점을 보완한다. 개별 작업 중 주요 부상 부위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비ㆍ완화방법을 보급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업인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농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익산농업재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농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