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공원 내 수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물주기를 실시한다.
중앙체육공원, 영등시민공원, 배산택지 내 공원 외 10개소 소규모 공원에 차량과 인력을 투입해 반복적으로 관수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가뭄이 장기화 되고 있어 가뭄과 폭염에 약한 수종을 대상으로 수목 물주머니인 일명 ‘나무 링거’ 600포대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목 생육 상태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관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